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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사익 - 봄날은 간다 노래듣기 / 가사 / 노래방

장사익 노래 (링크) -  찔레 꽃 / 봄날은 간다


노래 듣기 / 2006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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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방 반주 음악 [ 곡번호 ▶ 금영KY 65943 ★ 태진TJ 10432 ]


장사익 음악인, 소리꾼

  • 출생..1949년, 충청남도 홍성
  • 데뷔..1994년 장사익 소리판 '하늘 가는 길'
  • 사이트..공식사이트


장사익 봄날은 간다 가사

작사/작곡 - 장사익


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

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

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

꽃이피면 같이 웃고 꽃이지면 같이 울던

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


새파란 풀잎이 물에떠서 흘러가더라

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

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

별이뜨면 서로 웃고 별이지면 서로 울던

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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