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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설희 - 봄날은 간다 노래듣기 / 가사 / 노래방

백설희 노래 (링크) - 봄날은 간다 / 물새 우는 강언덕 / 아메리카 차이나타운


노래 듣기 / 1953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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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주음악 [ 곡번호 ▶ 금영KY 413 ★ 태진TJ 732 ]


백설희 (김희숙) 가수

  • 출생-사망..1927년 1월 29일 - 2010년 5월 5일
  • 가족..배우자 황해, 아들 전영록, 손녀 보람, 손녀 람, 손자 전유빈
  • 수상..1996년 KBS 가요대상 특별공로상


백설희 봄날은 간다 가사

작사/손로원     작곡/박시춘


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

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

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

꽃이 피면 같이 웃고, 꽃이 지면 같이 울던

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


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

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

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

별이 뜨면 서로 웃고, 별이 지면 서로 울던

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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