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래 듣기 / 1939년
방송 동영상 감상
영상 악보 / 반주 음악 [ 곡번호 ▶ 금영KY 80065 ★ 태진TJ 317 ]
김영춘 (김종재) 가수
- 출생-사망..1918년, 경상남도 김해 - 2006년 2월 22일
- 학력..김해농업고등학교
- 수상..2001년 KBS '가수의 날' 공로상
- 데뷔..1935 콜롬비아 레코드 전속가수
- 경력..콜롬비아 가극단 대표
김영춘 홍도야 울지마라 가사
작사/이서구 작곡/김준영
오빠 저 창문 좀 열어줘요
홍도야 네가 또 형철이 생각을 하는구나 그러니까
병이 낫느냐 다 잊어버려라
오빠 잊어버릴 수가 없어요 세상사람들이 날 비웃고
천한 기생이라고 욕을 해도 그 양반만은 그렇지 않았어요
그런 사람이 왜 부잣집 규수에게 장가를 들었느냐 말이다
아니에요 오빠 세월이 가면 다 아실 거예요 그이는 꼭
제 품에 제 품에 돌아오실 거예요
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
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
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
아내의 나갈 길 너는 지켜라
홍도야 이 불쌍한 것아 오빠의 학비를 대느라고 그 모진
고생을 했지 응 홍도야 이제는 안심해라 그리고 하루빨리
병이 나아서 새로운 광명의 길을 오빠와 함께 걸어가자꾸나
응 홍도야
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
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
하늘이 믿어지는 네 사랑에는
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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